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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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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때문에 또 말이 있을까봐 장주임에게 말했더니 가라고 했다. 별것도 아닌데 문제 삼을라면 그때처럼 되니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한거다.

내려오니 책상위가 엉망이다. 아마 나도 그입장이었으면 그대로 뒀겠지하고 이해하자.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내스타일이 망가진거라 생각하고 새해부터는 또 열심히 하는거다.

오늘도 대개 춥다고 했는데 어제에 길들여저 그리 춥지않게 보냈다.감기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지도 완전하진 않다. 이틀동안 푹 쉬면 상황이 좋아질것이다.
그냥 집에 있는것보다 이렇게 움직이는게 편하리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피곤한 모양이다.

퇴근시간에 정로즈마리가 와서 16일에 반모임 미사한다고 말해 그날 운동가서 안간다고 했다.
하느님만남이 운동보다 더 의미있는 것도 아닌데 날씨도 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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