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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갑상선 문제

어제 배사고로 그리 난리인데 나는 나에빠져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안았는데 아침에 들으니 날리였다.

지금도 내가 내일에 빠져 다른일에 신경을 안쓰는것 보면서 참 정상적인 인간으로 돌아오기가 이리 힘든걸 본다.

 

그병이란게 확실히 나에게 있는가 보다 아침에는 몸이 가벼운 편인데 저녁나절이 되면 맥을 못추니다. 내가 부정을 해도 그게 현실이니 빨리 받아드려야 편하게 지낼수 있다.

 

아무리 슬픈일이 있어도 무덤덤 했는데 아침에 난파선에서 힘든이들을 생각하며 우울한 마음을 가지니 좀 슬펏다.

 

점심후 내려오니 한경원이 메모를 해 놓고 갔다.

기차여행에 못간다고 내가 전화한것은 뮤지컬그리스때문이었는데 기차여행때는 나도 못갈거 같은데 그걸로 착각한 것이다. 예전 같으면 기차여행하고 오후에 성모의 밤 가면 되는데 이젠 그렇게 하면 힘들것 같다.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왔다. 좋아지고 있다니 그런가보다 하지만 참 서글프다. 마음이 편하지 못하니 이런병이 다시 재발했을거라 생각하다 혼자인것 빼면 이보다 더 편한게 뭔가에 이젠 마음도 상황을 다 받아드린건데 왜 그러냐 의사에게 원인이 뭐냐 물으니 모른다고 한다.

 

원인은 몰라도 그걸 찾아내고 치료할 수 있는것만 해도 고마운거지.어깨가 차거운게 그것과 관련있냐니 전혀아니고 혹 골다공증은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골다공검사하러 가서 그병이 생긴것 알았다고 했다.

 

오다 열구 아줌마 만나 병원에 다녀온다며 한참이야기 하니 김빕을 한줄 사준다. 괜찮다고 해도 가여운 마음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나보다. 내상황을 아니 그게 고마운데 아마 다른이가 그랬으면 화났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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