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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잠긴 마음 버리자.

시간이란게 나를 너무나 우섭게 만든다.

좀어렵긴해도 내가 노력하니 세상사는데 지장없이

살줄 알았는데 지금은 내가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상황이 되었다.

 

도움을 청하는게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살아가는 것이니 내가 도움을 주는게 아닌 받는 입장이라고만 여기지 말자.그러지만 그건 나를 위한 감싸안음인지 모른다.

 

세상이 그러거나 말거나 내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아무리 굳은 마음을 먹어도 내가 생활하는곳이 세상의 한가운데인 동사무소여서 세상의 흐름에 앞장서는 곳이기때문에 내가 더 휠둘리는 생활을 한다. 그렇지만 이곳이 내가 사람을 보고 느끼는데가 첨단이니 많이 배우긴한다.

 

세월호 희생자가 대분분 학생이니 내 상황이 오버랩되어 내가 더 휘둘리는것 같다. 점심후 집에 가야한는데 2층 북카페에 알콩달콩사장이 있길래 들어가 한동안 있다 왔다. 커피맛을 모른다 했는데 콩의 종류에 따라 다 다르다한다.

 

내려오니 방문간호사가 왔길래 병이야기 하다 갑상선말까지 하고 자주 오라고 해서 처음같은 말을 하며 나를 돌아보게 된거다.

 

언니가 옷왔냐 전화했길래 아직이라 했으니 곧오겠지.

내감정을 말하려하니 분위기가 전혀아니다 그래 어쩜 나는 속편하게 사는지 모른다. 그러니 세월호로 내 감정이 그리 바뀌는가 보다.힘들어도 내일 뮤지컬보고 평상시 마음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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