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넘어지는것에 익숙해지는 나

사무실에서 걷는 연습하다 넘어졌다. 직원들이 달려왔다.

전에는 넘어지면 상황이 않좋다고 생각하였는데 오늘은 직원들이 달려오니 챙피하고 빨리 이상황에서 벗어나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전에는 당연하던것이 이제는 챙피하다는게 시간이 지나며 내가 세상에 익숙해 지는건가?

 

점심을 국수로 먹었다니 박미숙이 주먹밥을 두개쯤 해서 주지 그래서 내가 그걸 생각할 정도면 여기 식당에 있겠니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아직도 인간되긴 멀었다. 매번 겸손해지자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그렇게 말을 하다니 참 아직도 내가 더 고통을 받아야 인간된다는 이야긴데 그러니 세상을 답답해 하는건 당연한 거다.

 

아침에 넘어진거로 몸이 찌쁘뚱했는데 운동하러 올라가 열심히 하고오니 좀 상쾌해진것 같다.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열명도 안된다. 나만 어디 갈곳이 없어하지 다들 어디를 그렇게 가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나는 몸이 불편하다고 안나가는데 익숙해져 그리 갈데가 없었나 보다.

 

점심에 집에 찬을 가져다 두고오니 선미가 효모이야기에서 빵을 사가지고 가면서 날 두개 주는데 지금 뜨끈뜨끈하다고 하면서 아시아포름 이야기 하다 바쁘다고 갔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