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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헬스선생)

헬스가서 국선도 가려니 오늘은 일찍하는 날인데 매번 그걸 잊는다 가도 되지만 안갔다.

헬스실에서 어떤 학생이 한번 봐준다고 매트위에 누웠는데 힘이 좋았다. 그걸 느끼며 한참때 애들은 힘이좋구나를 새삼 깨달았다. 나하고는 먼일이니 내가 세상을 모르고 사는게 다시 느껴졌다. 운동하는법을 자세히 가르켜줬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오른쪽에 힘이 생기는 법을 가르켜 줬는데 매번 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지만 하자. 늦었다 생각할때가 빠른거라 했는데 그게 지금은 포기다.. 그러지말자 생각하지만 결론이 뻔하니 내가 이리 힘이 빠지는거다. 그걸 이겨내자.


컴이 안되 전화하니 시간이 늦어 내일까지 기다리려니 잊을게 뻔해 핸폰으로 쓰니 불편하기 짝이없다.
시간이 갈수록 용기가 생겨야 하는데 포기가 깊어진다 매번 성당에 가면 마음이 좀 변할건데 거리상으로 자신도 없고 나설 기분도 아니다.그 긴시간을 어쩌냐 할땐 이길수 있을거다 했는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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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컴이 안되는게 생각나 전화하려고 준비 다하고 컴을 켰더니 된다. 내가 밑에 것에 불이 다들어와 한다고 착각을 한거다. 다들어오고 한개는 껌벅거리는데 그게 안되는 거라고 생각한 거다.매번 이러 사소한것도 정신차리고 하자고 하면서 아직도 건성이다. 정신차리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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