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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상황의 양면)

괜히 싫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도 버리는 마음이다.

마음적으로 좀더 곧게 생활해야 한다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봤자 아무 소용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기다리며 상황이 변한다면 변화에 맞추려고 조금은 마음을 다잡을 건데 그러지 않으니 이젠 지친거다. 그래도 지치지 말고 생활하는게 믿음을 가진이 인가? 지금 상황은 믿음을 확신하지 못함이 깊어져서 인데 그 깊어짐이 변함없는 생활의 결과라는 판단인데 믿음은 그래도 기다려야 하는게 아닌가 한다.


어제 수도원에서 미사하고 나눔도 했다.

나눔 하면서 내가 세상을 모르고 살아왔고 지금도 참 철이 없음을 느낀다.

그들은 나인 어리지만 순리대로 세상 살았기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조금은 안다.

그들 눈으로 보면 나도 결국은 순리대로 세상을 사는것이라 생각 할 거다.


저녁으로 국수를 먹고 수도원 식당에 가서 술파티를 우리 회원들이 장봐와서 했다. tkdghkddml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남편이라고 매일 너무나 많이 부딪히지만 이젠 그걸 그냥 습관처럼 여기며 생활한다. 그리고 그렇게 부딪히지만 그걸 이해하고 가까운 사람이라 같은 길을 간다.

그들의 부딪힘을 들으면서 내가 최악이라고 했던 것들이 최악이 아니라고 나를 위안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내 생활을 많이 위안하지만 살아갈 일이 걱정이다.

언니가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그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것도 내가

그러면 되는가 생각하게 되고 실감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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