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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떨리는 지남철)

어제 마중물 다녀왔다. 처음엔 어딘가 소속이 없어 갔고 지금도 사실은 그렇게 확신은 안하지만 그런 뜻에서 매달리게 되는데 이승혁씨 죽음이 조금은 나에게 더 순수해지는법을 생각하게 되 확신이라기 보다 정으로 매달린다. 떨리는 지남철이 내말인것 같아 이제 매일 떨리는 삶이지만 그걸 받아들이며 산다고 했다. 손수희에게도 내가 그런 불확실성을 보여주니 따라 붙게 된다.


뒷풀이에 가고 싶지만 상황이 경복궁쪽이 아니고 광화문쪽이라 윤경이하고 경희궁의 아침쪽까지 걸어오다 혼자 집으로 왔다. 어디에도 매달릴곳이 없는데 그런 모임에라도 갈수있는 형편이 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 모임사람들은 다 어려서 내가 같은 공감으로 모이긴 힘들지만 상황이 나를  같이 어울리게 만든다.


모임 갈 준비로 목욕하고 있는데 이광순 회장님이 전화와 지금 북한 탈출여성들이 만든 음식과 세명 데리고 온다고해서 대강만 씻고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를 그런데 자꾸 끌어드리는게 별로이다 아마 그 그룹에 속한 다른분들 보다 내가 낳으니 그런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게된다.


월요일에 운동 끝나고 오다 열이엄마를 만났는데 내가 퇴직한걸 알아서 한참이나 길에서 이야길 하다 호박고구마 한꾸러미를 가지고오다 주며 집에가 삶아 먹으라고 했다. 오래 알고 있던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는 각도가 달라 내가 편한편이다.


매일 같은날이라도 지겹다고 만 생각하지 말고 좀더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자. .모든걸 안좋게 생각하면 끝이 없고 내게 좋은 일이 없으니 지금까지 고생해서 바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열심이고 책을 많이 읽어 사고의 세계를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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