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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화(배웅 준비중)

선생님 배웅 준비중 이라니 곧 떠나실 모양이다.

내가 정상적인 사고가 떨어지는게 확실하다. 배웅 준비중 이라는데 배웅으로

생각하니. 그런데도 정상이라 생각하는 내가 많이 이상한거다.


그러니 절대 나서지 말자. 누군가가 나서길 바라지도 않지만 그게 서운하다고.

세상이 이런데 내가 아직도 사리 판단을 못하니 아직도 더 마음아파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곤란하다.


사실은 지난 일요일이 엄마 기일 같은데 그것도 생각 못하고 지나갔다.

첫주에 하기로 했는지 둘째주에 하기로 한건지 그것도 아리까리 하다.

자식인 나도 이런데 멀리서 지켜보는 선생님이야 더 속수무책이다.


이런것 생각하면 상규오빠에게 내가 연락을 자주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으면서

서운하게만...... 사는게 부질 없는건데 이리 어중간한 삶을 살고있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상황을 바꿔 안하던 짓을 한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걸 할 수도 없다.


사무실에 다녀왔다. 모두들 나의 오르내림을 걱정하였나 보다. 허긴 지금까지 내가 사물을 부정적으로만 봤으니 모든게 다 부정적이었는데 반대의 입장에서 보고 행동하자. 식사 준비하는 분에게 대강의 이야길 하니 모든걸 긍정적으로 이야길 해준다.

앞으로 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거기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자.


언니가 전화해 신발과 바질 사서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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