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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이렇게 시간을 넉넉하게 쓸수 있다는것에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했던 생각을 버리자. 객관적으로 보면 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행동이 얼마나 고마운건가. 처음부터 알았다면 생활이 쉬웠을 건데 시간을 다 보내버리고서야 깨우쳤다는건 내책임 이니 이제와 누굴 탓하겠나.


나는 아니라 생각해도 사람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고 판단을 하니 상황이 별로라고 생각하는걸 본다. 그러니 이제 내가 아무리 아닌것처럼 행동해도 그건 허위로 보일뿐이니 좀더 당당하게 행동하자.


사실 지금까지 거의가 혼자 살아온거다. 내가 혼자에 익숙해져 외롭다고 생각하는게 덜한걸 본다. 그렇기에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것을 다 하는 자유로움으로 행동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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