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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사무실 상황)

사는게 이런거란걸 생각하고 살지만 참 그렇다. 한번 제대로의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이런 시련을 내것이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내가 불쌍하지만 불쌍한것 조차 받아들여야 한다.


어제는 사무실에서 핸폰 공부를 좀 했지만 제대로 할 형편도 안되고 공부해 보겠다고 책을 뒤적이는것도 참 상황이 그랬다. 아무리 힘들어도 부딪히면서 방법이 나오니 그걸 따르기는 하는데 좀그렇지만 그 생각을 버리자 누군들 거기에 합류하고 싶어서 아니겠지.


힘들어도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상황이 그것도 아니고 상황이 된다고 해도 내가 거기에 휩쓸리려고 하지도 않았을거다. 좋은 상황으로 날 끌어가려고 하지만 결국은 포기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도 별 수 없다 하는데까지 해보자.


선생님은 그래도 그 힘든 상황을 이길려고 했던게 남에게 칭송을 받는게 아닌가.

누군가에게 칭송받으려는건 아니니 그냥 묵묵히 어려워도 해 보자.


어제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가정사정을 물어 뭐라고 말하겠나

그래서 그냥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 말때문에 걸리기는 하는데 방법이 없는거다.  혼자라는 말이 이런 상황이 되는줄 몰랐다. 

결국은 내가 어울릴만한 곳이 없으니 그것을 내가 캐취하면서 행동해야 한다.


오늘은 간식이라고 자기들이 먹으면서 날 먹으라고 좀 가져왔다.

그 피나게 번 돈으로 산걸 얻어 먹었으니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내가 달라고 한건 아니지만. 그러무로 사람사는 모습은 다 같은거다.


저쪽 사무실에서 오늘은 나 일한날자 확인하러 왔다. 원래는 4일 일하는건데 3일만

하는거다. 스웨덴 국회의원 일하는것 보면 그러면 안되지만

결국 나에게 국가에서 그만큼 참는걸 배우라는 쪽으로 생각하고 겸손해지자.

담당자가 유우람이라고 한다. 다음엔 먼저 보고 인사 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아 얼굴을 못알아 볼건데 좀더 보는걸 확인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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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 가서 등록하고 왔다. 너무도 오랫만이라 몇몇이 인사하고 나도 인사하고 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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