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수(내게 닥친 일)

상황에 상관없이 마음 편하게 행동하려 해도 상황이 마음 편하게 만들지 못하지만

그걸 내가 이겨내자 항상 버린것처럼이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자.

그곳에서 아무런 하는일이 없어도 피곤하니 아침이면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다.

그게 갑상선 병과 연결되는지 모른다. 이곳에서 일할때는 정말 쉽게 일한거다.


어제도 그곳 식구들이 어둡기 전에 가라고 재촉한다.

그동안 나는 내일 아니면 전혀 상관을 안했지만 그런 자잘한 감정을

멀리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게 보이지 않게 배우는 감정의 흐름이다.


식사 준비하는 사람도 새로왔다. 원래 일하던 분은 자기 동네로 갔다.

내경우는 그런 잔심부름도 못하니 일을 시키는 사람도 힘들다.


결과는 내가 그런곳에서 일한다는게 걱정스럽지만 그게 나의 한계라고 생각하자.

이렇게 마음아파도 누구에게 하소연 할 곳도 없이 지내는게 최선이다.

오늘 언니에게 전화하니 니 마음 답답한걸 내가 어쩌겠냐고 한다.  그게 사실이니

어쩌 겠는가? 이제 죽고싶은 마음도 누구에게 말하지 말고 혼자 이기는법을 지키자.


작년 한해 일없이 보내 지겨운것 때문에 올핸 일하고자 하지만 내 스스로 그일을 못견디는 생활을 버리자. 이 상황에서 어디를 가던 무슨일을 하던 내가 참고 견뎌내는 수 밖에 없다.


더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조차 못할지 모르니 이것도 오감하다고 생각하고 일하자. 어떤 일이든 이젠 머리를 싸매고 부딪히자. 일 못한다고 나무라지만 않는것을 큰 복이라 생각하자.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