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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첫출근)

은행에 가서 설에 받은돈과 내돈 투자에 넣고 투자에 대해 물으니 자세한 내용은 상담을 해야 한다며 내것은 국채라고 했다. 큰돈이라면 한번 상의 하겠지만 그냥 왔다. 아직도 설에 돈을 받는다는걸 생각해보아야 할 상황인게 행복한거라 여기자.


사무실에 가니 과장이 물건 말해 다 받았다고 했다. 본인이 신경 안써서 못전해준주 알았나 보다. 오전에는 별로 일거리가 없어 사람들이 많이 대기 상태에 있으니 그곳이 북적북적했다. 오후가 되니 일거리가 좀 있는 모양이었다. 내마음은 전혀 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세상 돌아가는 방법인가 보다.


식사 준비하고 있는데 이욱선생,경희,언니에게 전화가 와 나중에 한다고 하고 끊었다.

카페 내려가 이욱선생에게 전화해 한동안 했는데 잘안들린다고 했는데 내가 핸폰을 잘못만져 소리가 안들린건데 선생님에게 소리만 안들린다고 했던 것이다.

일이 없으니 외로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부인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느끼는게 혼자인 내가 느끼는 것보다 클까? 아마 나는 이제 길들여진거고 선생님은 이제 시작이라 그런가 보다. 


사무실에서 오후에 핸폰 시간 조절하는것 물으니 가르켜 주었다. 별것도 아닌데 같이 하니 나도 아!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이 됐다. 그러니 혼자보다 둘이란게 얼마나 큰 힘이 나오는가 한다.


퇴근을 좀 일찍해서 장애자차 타고와 snpe하고 왔다.

그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아 많이 둔해졌으니 이제 시간이 연결되면 빠지지 안고 할것이다.별것도 아닌데하고 생각했던게 그동안의 운동 이었는데 이젠 그것이라도 열심히 했기에 그동안의 내몸을 지킬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니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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