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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24 화

아침부터 비가 내려 어쩌나 하고 있다 명자언니에게 안간다고 전화했다.

이데레사집에 가려고 문자 보냈는데 답이 없어 전화하니 예전에 옥수동에서 살아

거기가 친구들 만난다고 했다. 옥수성당에서 사귄 친구들인가 보다.


이번 마중물에 읽어야할 파일을 컴으로 보며 내가 왜 좀더 빨리 선생님의 가치를 깨닿지 못했나와 지금은 그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없음이 안타까웠다. 처음부터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게 그때 상황으로는 그럴수 밖에 없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아깝다.


아침엔 그리도 내리던 비가 지금은 개 아침에 비온적이 없는것 같다.

비올때 사람들은 이렇게 예쁜비 하는데 나는 거기에 동의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웠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혼자만 버린다는게 아깝지만 그것도 어쩌겠나 내 몫인걸.


매번 이러면 안된다며 어디도 움직이지 않고 집에 있었다. 어쩌자는 건지 나이 먹었으면 늙었으니 그런다고 하는데 아직은 그럴 나이도 아닌데 이것참 문제다.

그시간에 책이라도 보면 좋으련만 이제는 조금만 신경써야 하는 책은 읽기 싫다.

이러며 시간이 가는것도 이젠 억울 하지도 않다 참 이게 보통일이 아닌데 이러고 있다.

내일 부턴 일상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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