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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화 14 반모임

어제 밤에 반모임을 갔는데 그정도 걸어서 가는것은 아무 이상도 없는데 가서보니 그랬다.

그랬다는 뭔지 모르지만 말로 표현하기 쉽지않은 감정이다.  인간이 감정만으로 생활하지 않으니 감정 무시할 수도 있는데 무시 못하는게 인간이고 거기에 내가 포함된다.


다시가서 그곳이 이데레사가 거주하는곳 이란걸 확인했다. 혹시나 이데레사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좋은 생각만 하고 살려고 하는데 그런일에 부딪히면 그게 안된다. 그건 믿는 사람들 인데도 그런데 일반인들에는 안믿는 사람이 더 많은데 힘든일에 부딪혀도 자연스럽게 끌고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것이다.


사무실에 와도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 내가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려 해도 그들은 바쁘고 나이가 어리다. 나이도 학벌도 모습도 천차만별이라 생각은 하지만 같이 어울리기엔 그렇다.  그런거에 상관없이 어울리는게 인격이 더 성숙한게 아닌가 하다 이렇게 같은 마음을 가지려는것 자체가 내가 성숙한 것이다 생각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이 와도 이기려는 마음을 가지려는게 하느님이 주신거라 고맙게 생각하다가 하느님이 너무나 원망스럽다. 이런법 말고 일반인과 같은 생활하면서 다른 고민에 빠지게 하지 한다. 어제 모임에서 보니 그들의 고민은 고민이지만 차원이 다르다.
그런고민은 생활에서 하는 누구나의 고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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