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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토 18

이렇게 게으르게 생활하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그러고 있다.

그러니 3일이라도 사무실에 가는걸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마음은 얼마던지 내 마음먹기에 따라 행동하는거니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지 안는걸 알지안나.


집안 일이란게 하루만 열심히 해도 며칠은 없고 또 꼭이란 법이 없으니 한번 게으름을 부리면 그 게으름을 회수 한다는게 힘든 일이지 않은가. 밖의 일을 하게 되면 맘에 안들어도 아자피 그일을 적극적으로 하게되고 힘든것도 이겨내는데 말이다.


어제는 운동가서 국선도 하고 헬스가서 자전거 다 타고 도서실에 책빌리러 가려고 하다 넘어졌다.모두들 놀라서 일으켜주며 사무 직원이 다리 힘이 풀려서 그런다고 그만 하라는데 전 같으면 그 말에 상관없이 또 할건데 그만 하고 왔다.


사무직원이 또 말하면 날 못하라 할까봐 그만 온거다. 나는 운동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도 사무실에선 내가 요주의 인물이라 그런것이다. 그렇다 내가 내맘대로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버려 나만 못하게 하면 나만 손해니 이리 변했다.


헬스실 문도 자동으로 바꾸면 좋겠다고 했는데 사무직원이 내가 그랬다고 하면 나에 대한 요주의가 하나 더 올라갈것 같아 걱정이 된다.


도서실에 오랫만에 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책을 빌려왔다.

범회에게 빌린책은 그리도 읽기 싫더니 이 책은 술술 읽히는 편이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이 아닌걸 읽으려니 그렇게 안읽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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