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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금 15

7;00시에 올라 가면서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시작과 거의 맞먹는 시간이었다.

올라가는 사이에 조혜연이를 만나서 이야기중에 풍문여중을 다녔다고 한다.

거의 다 올라가 허성희를 만나 셋이서 올라 갔는데 건물입구에서 EL이 안되 할 수 없이 손잡이 잡고 올라 가니라 혼났다. 강의실에 들어가니 지금 막시작이었다.


강의가 우리때 이야기라 쉽게 빠져들어 갔다. 중간 중간에 그때 비디오에 선생이 직접 부르는 노래이니 강의에 쉽게 친해졌다. 강의 들으며 그땐 우리집이 가난해 집에서는 하나도 직접 겪지 못하고 다 들은 풍월로 알고 있음이 가난이 아주 가까운 대중문화도 가까이 하지 못했음이 안타까웠지만 지금도 마챤가지이다. 지금은 하려고만 하면 어떻게든지 할 수 있을건데 하려는 마음이 없이 그냥 시들할 뿐이다.


전체적으로 이사장이 서울대출신에 노찾사 1기라는걸 알았다.

김혜자씨가 자기 오빠가 서울대 출신에 노찾사 1기 였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 한다.


오늘 국선도는 안가고 피엠가지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김현순씨와 이야길 하다 군산여고 출신이란걸 알았다. 나보다 어린줄 알았는데 두살이나 많다. 77년부터 덕성직원으로 있었다고 했다. 그러니 안국동에서 나보다 훨씬 오랜 생활을 한거다. 그나이에  재수했다니 집도 괜찬게 살았나 보다. 남편도 고대 나왔다니 내생활과는 비교도 안된다. 남과 비교하지 멀아야 한다면서 나도 모르게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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