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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7-11

이렇게 시간을 쓸수있는 작은 시간 일한다는게 점점 맘에 들지만, 장소도 너무 멀고 급료도 작다는게 걸리고 이 상황에서 이게 얼마나 오랜시간 연결할 수 있느냐가 맘에 걸린다.


채식주의자 책이 왔다고 연락이와 가서 빌렸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예전에 한번 훌터본 책인것 같다. 처음을 읽어보니 읽은 기억이 난다. 좀더 읽어보면 전에 읽은 책이란 판단이 서겠고 이렇게까지 기억이 변하리라는 생각 못했지만 이게 현실이지 않은가?

세상 돌아가는 속도만큼 새로운것이 창출되는데 변화에 맞출만한 형편이 못되는것도 우울한데 옛것의 기억도 이리 변하니 아프지만 받아드리고 살자고 나를 다독이며 사는게 어렵다.


도서실에서 혜숙이가 오카리나 선생이란 광고문을 보고 물었더니 사실이란다.

생활이 힘들지만 물질적으로는 꾸리기가 괞찬은 모양이다. 그러니 그렇게 남을 도우며 살 마음이 생겼겠지. 하긴 물질적으로 어려워도 세상사는 방법을 바꾸면 그렇게 할 수도 있지.

그런데 나도 마음을 바꾸야 할건데 타인에게 도움을 줄 방법이 없네, 그래 힘들지만 쓰러지지 않고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내가 할 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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