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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금 30 민지의 배웅

아침부터 일어난 뒤로 뭘하는지 바빳다. 어느정도 시간이 간뒤 어제 SNPE도 안갔는데 오늘은 국선도라도 가야지 하는 생각에 좀 일찍 나가 신한 은행에 들러 카드로 돈 넣을수 있게 해달라니 비번 없어도 된다고해서 그냥 나오려다 로이병원 유은종씨 보러 올라갔다. 아직도 퇴원하려면 1달쯤 있어야 하는가 보다.


국선도 하려고 하는데 행사 있다고 장소를 비워달라고 해서 나오며 사람들이 별별소리를 다하고 난리였다. 2층에 내려가 그동안 안오던 한희순씨가 와서 파티를 하고 나는 다시 3층 올라가 헬스하였다. 오늘은 사람이 적어 걷기를 한번하고 왔다. 걷기를 할때마다 하지마란 말 때문에 항상 마음이 졸여진다.


나오다 길에서 이숙희언니에게 전화하니 오라고 해서 부지런히 걸어서 올라갔는데 매번 약속하면 빨리 걷느라고 위험하니 이걸 어떻게 위험하지 않게 걷는 방법이 없을까?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집에 찾아가니 저녁식사 하려고 한다고 마침 잘왔다고 했다.

그런데 민지가 있었다. 거리가 먼데 그렇게 자주 온다는게 좀 그렇다.


집안 이야기도 좀 했는데 결혼안한 시누가 있는모양이다.  저녁먹고 민지는 방에가고 민우이야기 좀하였다. 추석때 집에다녀 갔다고 했다. 어쩌겠냐고 부모가 이해해주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다고 했다. 갈때 찻집에서 마음에 지니고 있는말 좀했다고 했다.  집집마다 마음편하게 사는집이 없는것 같다며 웃엇다. 올때는 민지가 운전해 집까지 왔는데 집앞 길이 막혀 뒤로해서 차를 빼느라 한참이나 애먹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빼서 마음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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