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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 4 구청 김여진

그 쓰잘데 없는데라고 했던 사무실에 가는날엔 기다리고 있었던것 처럼 기쁜마음으로 간다.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걸 본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니 그것이라도 반기고 기다리는거다.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기업을 생각해낸 사회가 고마운것 이다.

어쩌다가 이렇게가 아니고 이것조차도 고마운것 이다.


어제 명조에게 전화가 왔다, 누군지 몰랐던게 명조 말 듣고 앞전화번호를 뺀게 그대로 된것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아낀다고 한게 그렇게 된거고 그것이 참 불편하지만 그내로 둔거다. 나만 혼자라 힘든게 아니라 명조도 힘드니 전화했을 것이다. 월요일엔 이경희가 전화하더니 이제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낄 시간인가 보다. 내가 처음에 외로움을 느꼈지만 이젠 그 외로움을 받아드리니 그들도 시간이 지나야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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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어왔나 몇번이나 핸폰을 보니 안들어와 내일 찾아야 할건가보다 하고 사무실에 점심을 먹는데 구청에서 전화와 지금 택배에서 받는 월급의 70%를 구청에 내야 한다고 규정에 되있다고 한다. 내가 너무 어이없어 장주임이 대상자를 만들어주며 그런 말은 안했다고 했다.


은행에 들르려고 가니 종로6가는 2층에 있어 종각의 하나은행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려야 할것같아 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기다릴 시간이 안되 그냥 차타고와 로이병원에 가니 안된다고해 집에왔는데 구청 김여진에게 전화와 구청 규정을 말하는데 내가 너무 어이없어 하니 장주임에게 연락해본다고 해 기다리다 운동 같다.


운동가기 전에 동사무소에 들려 물어보니 보건소에서 맞아야 한다고 했다. 이게 사회복지냐며 운동갔다. 운동중에 벨이 울리는데 끈고 집에와 연락이되 이야기를 한참이나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으니 내가 올해 내내 일한걸 도로 구청에 내야하는 사실이 지금의 사회복지다. 어이가 없을 뿐이다. 억울해도 출세도 못할 상황이니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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