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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 5 인왕산 자락길

출근 준비하는데 구청 김여진에게 전화와 어제 장주임이 말해준대로 하기로 마무리 지었다. 그동안은 여러가지 생각하고 풍족하게 쓴건데 앞으로는 어찌 될지 모르겠다.


보건소에 예방접종하러 갔는데 안내하던 분이 아는 사람이라고 나가다 도로 들어와 식당에서 밥사주고 비빔밥이니 비벼까지 준다.  식사 마치고 자기자리 올라와 커피까지 타줘 오늘은 너무 고마운 사람 만나서 나에게 해주는게 완전한 황제 대접이었다. 이름을 물으니 그 나이에 이세연이라고 했다.


거기 좀있다가 인왕산 자락길로 올라갔다. 처음 올라갈때와는 또 다른걸 볼 수 있었다. 처음 올라갈때만 좀 힘들지 그위의 길은 산책하기 좋았다. 윤동주 문학관에는 안들르고 부암동 사무소 앞에와 오태숙언니에게 전화하니 손주보고 있다고해 자하터널 입구까지 걸어가 장애자차 타고와 동사무소 내려 운동하고 왔다.


운동시작하려는데 은선이에게 전화와 헬스실에서 한참동안 통화했다.

화요일날 직원들 퇴근전에 예방주사건 물어보려고 빨리 가는중에 사무소앞에서 은선일 만나 지금 내가 급하니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갔는데 그때 얼굴색이 나빳다고 일이 잘해결되었냐고 해서 사무소에 갈때는 예방주사만 물어보려고 갔는데 그리 표정이 나빳을리는 없는데 은선이 생각이 그랬나 보다 하며 순간표정도 잘 지어야겠구나 생각했다.


자기모임 기도 열심히 하냐고해 이제 기도도 멀어지는 상황인데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하긴하지만 빼먹을때도 많은게 기도문을 완벽하게 외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도문을 못외우는게 정성이 부족한거라 여기다가 꼭 외어야 더 정성이 들어가는건가 한다.  오랫동안 해서 다 아는것 같은데 막상 하려면 잘안된다. 너무 길어서 일거라 여긴다. 자꾸 안보고 하는법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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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복궁에서 부터 걸어서 인왕산 자락길로해서 집에왔다.

아직은 시간 계산이 안되 급한데 그런 좋은길 걸으며 급한 마음을 가지는건 모순 아닌가? 지금은 계절이 딱좋아 걷는게 좀 힘들지만 좋다. 이좋은 계절이 가기전에 시간만 되면 걸어야 겠다. 또 어깨 아플까봐 걱정이지만 걱정으로 안하면 나만 손해서 일단 부딪겨 보는거다. 내생각에 힘들었던게 저녁운동으로 더 풀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울산 태풍에 언니에게 전화하니 괞찬다고 한다. 언니가 성훈네 아버지에게 전화거니 거기도 별이상 없다고 한다. 몸이 아프다더니 어떻냐고 하니 그것도 괞찬다고 했단다. 성훈이는 경주에 산다며 부모가 자식집에 두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사람 사는게 별일 아니니 쉽게 살아야 하는데 그거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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