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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토 22 부질없는 일

고독한것이 이런건줄 아니 그 고독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해가 있을때는 밖으로 돌아다니고 혼자가 외롭다 느끼면 어떤 모임이라도 가입을해 그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지만 고독의 시간이 긴것하고 짧은것과는 상관없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내경우는 고독의 해결 방법이 없으니 즐기자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그 즐긴다는게 의미는 있지만 너무 무료한 아픔이다. 의미라는게 뭘 뜻하는가 보면 외적으로 깨끗하게 산다는건데 그게 의미있는 행동일까? 마음적으로는 고통에 시달리고 이게 바른것인가 하고 사는게?


이걸 쓸려고 했는데 다른 생각에 빠져 딴소리만 쓰고 있다.

사람들이 가슴뼈가 부러지면 숨도 못쉬게 아프다는데 나는 현재 조금 아파도 참을수 있는정도로 아프지 않다. 전에는 모르고 무서웠기에 그렇게 아픈거였고 힘들었는데 이번엔 거의 아프지 않으니 페리구 식구가 기도해줘서 프란체스코가 겁이 안난다더니 나도 기도덕에 아픈게 덜한가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신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내가 어딘가에 매달릴데가 없으므로 신만 붙들고 매달리니 부정이 아니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여기고 또 다른면에서 보면 신의 존재가 너무나 크기때문에 하챦은 내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아닌가도 생각하니 이런 생각조차 부질없는 짓인지도 모른다.


예전에 옆건물 봉사왔던 분이라고 전화가 왔는데 기억은 나는데 얼굴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안는다. 이리 기억나지 안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넘어가긴 가는데 살아가는 일이 이렇게 부질없는데... 부질없는 것에서 못벗어나는 나도, 고독한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도, 참 부질없는 일이니 그냥 이대로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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