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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 27 영등포 구청

7일을 빠지고 오늘 처음으로 사무실에 갔다.  모두들 그대로이다.

오랫만에 가면 반가워야 하는데 그냥 안가는것 보단 덜 심심하단 생각을 하며

일단은 내가 다닐 회사가 있었구나 하고 다시 생각을 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보지 않은 영등포 구청에 가보았다. 잘 돌아다녔으면 이렇게 미리 가보지 않았을건데 가보기도 하고 참 많이 변했다. 그래도 가볼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막상 알아보려 갔는데 어떻게 내려야 할지 확실하지 않으니 알아 볼 수가 없어서

그곳 대강의 길만 알아보고 왔다. 어딘지 출구를 정하면 빨리 찾아갈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은 미정이니...... 그래도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던 길을 보고 오니 어떻게 하면 될것

같은데 확실하게 정한게 없으니.


사무실에서도 내가 그동안 쉰걸 대강만 적어와 싸인은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만약에 월급이 깍이면 그에따른 대처를 할것인데 그건 어찌 될지 모르겠다.

살아가는 일이 이렇게 지나봐야 아는데 미리 생각했다 그대로 안되면 실망만 하는

생활이었으니 기대만 크고 거기에 따른 실망에 얼마나 노심초사 했나한다.

이제 마음이 좀 느긋해져 그것에 큰기대는 안한다.


최순실사건으로 나라가 온통 뒤집혔다. 박근혜가 혼자였기에 그런 사단이 난거다.

그러므로 사회구조가 혼자는 힘들다는걸 보여준다. 더구나 형제자매도 버렸기에 그렇게 된거다. 내가 아무리 혼자살아가기 쉽게 맘을 먹어도 어렵다는 결론이니 혼자라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버릴려구 해도 사회구조가 혼자이게 만드는것 아닌가? 누군가 기댈곳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그런식으로 나타난 거는 잘못된건데 꼭 혼자이기에 그런것만은 아닌것도 아닌가? 사는게 이렇게 헷갈리니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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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혼자 누웠다 일어낫다 하면서 별별 생각을 다한다. 이런 시간이 없어야 내가 생활하기가 편한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니 안할려고 해도 그렇게 된다.

일어나 기도를 해야지 이런 아품에서 벗어나지 하는차에 실비아회장이 왔길래 내가 너무나 한심해서 힘들다니 누군 마음이 편해 이렇게 도움을 주러 다니는줄 아냐며 자기도 37살의 딸이 있으며 그밑에 남동생도 있다고 한다. 그래 누군들 마음이 편하겟냐 하며 나를 위로 하지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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