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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금 18 돈대여

그나마 직장을 안가는 날은 한없이 늘어지니 자의로 나를 다스리는 일이 얼마나 힘든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생각 안할려고 하지만 안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거라면 이렇게 고민 안해도 되겠지?


아침먹고 이불속에 들어가 이런저런것 생각하고 있는데 이숙희언니에게 카톡이와 대답했더니 잠시후 집에와 불러 들어와 앉아 쑥찜집 인테리어로 마음상한 이야길 들었다.


인테리어 하는 여자가 어린데 별별소릴 다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변호사도 알아 보았는데 돈이 좀 모질라 내게 빌리러 온거다. 나 같으면 마음이 상할대로 상했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 말건데 언니 입장에서는 능력이 되니 돈을 구하러 온거다.


지금 당장은 돈이 안되도 한두달 정도만 지나면 된다고 하면서 내게 말했다. 그액수가 나로서는 큰돈이지만 지금까지 내게 베픈것과 진실이 헛된게 아닌것 같았고, 그상황에서 내가 분해 돈이없어 해결하지 못한것은 없지만 왠지 언니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은행에 가서 현찰로 빼서 주었다.


돈이란걸 빌려주고 어쩌고 할때는 다시 받을것은 당연히 예상 하겠지만 안받는다 생각하고 빌려주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그사람이야 액수가 얼마 안일지 몰라도 현재의 나로서는 큰액수이지만 질러버렸다. 그때 상황으로 다시 돌려준다는 증명서를 받을 상황도 아니고 받았으면 더 좋겠지만 증명서 그런게 무슨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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