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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어제도 한참 썻는데 저장이 안되 다시쓸만큼 기억이 안좋아 그냥 말았다. 다른 방법이 없다고 자락길로 가는데 요즘엔 날이 너무좋아 그일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큰일만 생각하면 내가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이렇게 사소하고 작은일을 좋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자락길에 가서 걷는데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공기가 상큼하고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돌아서서 걷는데 조성원씨가 아줌마들과 걸어왔다. 이제 나보고 리디아라고 하는게 누군지 아는 모양이다.  어느정도 왔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거기서 어떻게 피할 방법도 없고 그래서 그냥 비를 맞고 걸어가는 중에 조성원씨가 가다 비가와 그냥온다고해 차있으면 같이가자니 그들은 계단으로 내려가고 나는 걸어내려와 차타고 집까지 왔다.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하느님이 이끌어 주는거라 생각하면 고맙고 더 열심히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이게 다 부질없는일로 우연이 아닌가도 하니 내마음이 아직도 갈등을 벗어나질 못한다. 그만 벗어나고 싶지만 이게 목숨이 있는한 가지고 가야하는게 정상인가도 한다.


저녁에 snpe가기 싫은데 em도 없고해서 갔다. snpe중 김정자언니가 데운 도자기를 일부러 하나더 가져다 주는게 이숙희언니와의 관계가 나에게 더 잘해주는건가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관계는 같은 방향으로 흐르기에 나에게 한것처럼 정자언니에게도 했으리란 생각이 드는데 모르겠다. 나도 영적으로는 용서하지만 혼적으론 용서가 안되니 잘되기도 빌었다가 아니야 뒤집어 없는 상황이되기도 하니 정말 알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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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로 집에 있었다. 자락길에 가면 지겹지 않고 운동을 한다는 생각에 그래도 좋은데 미세 먼지가 나를 구속한다. 나만 힘든게 아니라고 자위하지만 항상그런게 아니니 사는게 고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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