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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어제 늦게 이광순씨가 왔길래 저번날 한 압화부채를 주니 안받아서 

붓글씨 쓴 부채를 주었다. 나만 받기 미안하고하는 마음에 준건데

자기를 좋아해서 준거냐고 하면서 확인한다. 글쎄 그런확인이 여자에겐 필요한가?


아침에 자락길 생각했는데 내일 시설 안전공단에 가려면 빈손으로 가기 뭐해 야채장수 기다렸다 방울토마토를 삿다.  야채아저씨에게 문고리에 걸어 두라고 했는데 그냥 안간거다.

이런 단순한 삶이 참 의미 없지만 의미 없는걸 의미쪽으로 만드려니 되지도 않고 마음만 불안해 그게 아니라고 위안을 하지만 정말 의미 없다.


김옥현언니에게 전화하니 울진에 이사가 펜션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나를 기억하는게 좀 이상하리만큼 잘 기억을 못한다. 나이가 나보다 크게 많지

안을건데 관심거리가 많아 나는 원래부터 기억에 없었나 하는 생각을 한다.

아무리 관심이 없었어도 그렇게 변하나 하는 마음에 내가 덜컥 겁이난다.

내가 생각하는것이 좀 이상하다 했는데 나는 사고영역이 좁아 그렇게 세세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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