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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자락길 갈려하다 오늘은 차가 반만 운영한다고 해서 접고 쓰잘데 없는 일만 하며 시간이 갔다. 그책을 보아야 하는데 마음만이고 행동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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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락길을 올라 갔는데 장애인차 차장하고 별로 안좋은 말이 오가 기분이 별로여서 좀 올라가다 내려와 버스를 타고 왔다.


앞으로 그차를 이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그 차장이 나를 대하는게 별로일것 같아서 다시 그차장 만나면 화해해야 겠다 생각하면서 그런 내가 너무나 기회주의가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고 차안내원 하면서 그게 무순 특별한 권리나 되는것처럼 내게 대드는게 마음에 안들어 대꾸한 나도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바보 같던게 그런뜻을 이해하고 넘어간걸 이제 깨닿고 내가 더 한심했다. 다음부턴 나도 그렇게 행동해야 함을 느끼며 지금은 무슨일로 그랬는지도 생각 안나는 상황이다. 점심먹고 뭘했는지 저녁이다. 이제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많이 애는쓰나 처음부터 차별을 가진 생각이 쉽게 버려지지 않음이다.


어제 더숲에 가려고 일찍 나서서 경복궁에서 다자연화장품집 찾으려고 한참을 헤메다 못찾고 그냥 더숲에 갔다.  한국의 집에서 올라가는데 누가 나를 보고 아는체를 하면서 내려왔는데 지금 보니 장윤옥빈첸시아다.


동사무소에서 날못보아 그냥 있다가 거기서 만나 직장이야기 하며 자기 남편에게 한번 말해본다고 하였다. 남편이 구청에서 좀 높은모양이다 전번이 아주 오래전거로 017이다. 말은 해보면 고맙다고는 했으나 썩 매달리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다. 다시 일을 하면 좋지만 상황이 어찌 되는지도 문제고 그러니, 이제 내스스로 시간을 조리있게 쓰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다.


다올라가서 이연창이 날보고 도와준다고 내려왔다. 그냥 올라가라 해도 내려오기에 팔을 잡고 올라갔다. 혼자보단 둘이 내힘듦이 반으로 줄어든단 이야길하며 올라갔는데 은결이가 아빠하니 그때사 은결이 생각이 낳다.


사회경제학 강의를 듣는데 도대체 무슨소린줄 하나도 모르겠지만 하나라도 깨우치자 열심히 들었다. 두시간을 휴식도 없이 듣긴 들었는데 나의 무식함을 다시 깨우친다.


혼자 내려오니 조혜연이 내려오며 도와준다고해 괞찮다고 그냥가라고 하고 내려오는데 심은희가 내려오다 팔장을 껴서 쉽게 내려왔다. 은희,윤현정은 4호선타고 김순자언니와 나는 3호선타고 오다 순자언니가 독립문에서 내린다는데 나 차타는것 본다고 경복궁에서 내려 차타는것 보고 갔다.


순자언니가 52년생인데 내가 보기에 그나이에 부자로 살았나 본데 정신이 아직은 순수해 지고 싶은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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