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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 남양성지

마음이 엉망이지만 성지순례 다녀와 엉망인걸 미루고 오늘은 좋았다. 아침도 안먹고 하림각까지 가는데 버스에서 부터 아는사람을 만나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차도 1호차 탓는데 다들 그차가 최고 였다고 하는데 나는 잘 안돌아 다녀서 차가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내가 볼때 천주의 모후팀이 레지오팀중 모인 사람들이 상황이 좋은 사람들인것 갔다. 믿는 사람들이면 좋고 나뿐게 없는 마음으로 모두에게 다가가야 하는데 내가 그런 판단을 하는것 보면 아직도 믿음이 깊이가 멀다는걸 본다.


은선이가 차에서 내리면서는 나를 같이 다니며 힘들지 않게 해주었다. 전에 갈때와는 성당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성지순례에 가면 조금도 내 시간을 가질수 없으리 만치 빡빡하게 시간이 배정되에 버린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게 다녔다.


성전이 순례지로 바뀌고 있었다.  창동성당에서도 왔는데 용현이 엄마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상황도 내가 그럴 형편도 아니었는데 이러며 가까운 사람과 멀어진다는게 아픈 일이다. 그런데 이상황이 꼭 내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것 보면 내가 믿음이 엉망인가?


집에와 정리좀 하다 에스엠피갔다. 이렇게 일이 이어지면 내가 좀 덜 외롭다 느낄 건데 그러지 못하니 불만이지만 이제 불만에도 많이 익숙해진걸 본다.


하림각에서 차타고와 내렸는데 저멀리서 걸어오는게 이숙희같은데 날봤는지 돌아서 길건너 가는걸 보며 나만 철없는게 아닌 이숙희도 그런걸 보며 언제 내가 풀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언제일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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