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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토요일은 하루종일 생강채 써느라고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컴에서 하라는대로 해 놓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시간도 너무 많이 들었고 손도 좀 아팟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참을 수 있었고 완재품을 만들어 파는게 비싸다고만 했는데 이런 노고가 드는구나 생각하며 지난해 이데레사 생강차 고마운 마음으로 마셨지만 다시한번 실감했다.


그런데 아직도 좀 남았는데 시간이 없다. 편강만들려고 납작썰기만 해놓은것이 편강만들 시간 부족으로 그냥 생강차에 넣어 같이 절여놨는데 채썬것과 큰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어젠 수도원에 갔는데 우리팀 주관이어 다시 왼쪽에가 앉아서 미사 드렸는데 회원들 참석이 저조해 모임없이 집에왔다. 미사끝에 안셀모형제가 와 오늘은 자기가 이끄미라 특별히 왔다했는데 모임을 안했다. 날데려다줄 회원이 없어 박성진다태오 형제가 화정까지 데려다주며 자기는 집이 의정부쪽이라 했다. 나만 수도원 오는데 시간 걸리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도 멀리서 오는것 이다.


일찍이라 화정에서 세이브존에 들어가 구경좀하다 BB크림 사가지고 왔다.

화장을 안한다 해도 밖에 나가려면 발라야 하니 할 수 없이 산거다. 그런데 화장품이 옛날처럼 몇가지 좋은게 아니고 제각각이니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큰회사걸로 삿는데 바르면 상태가 어쩔지 모르겠다.


신승훈이란분이 온수까지 태워주었다.
이렇게 고마운분들이랑 같이 공부 한다는 생각에 너무 고맙다.

올때는 1정류장인데 버스를 타보았다.

공부내용은 의료에 관한것으로 원진레이온 의사였다.

내가 모르는내용을 강의를 들으며 좀멀지만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들을때 뿐이지 뒤돌아 서면 잊지만 그래도 좋다.

강의가기전에 남산도서관 전시회 보러갔다.

전시회를 보니 다시 서여반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내작품 전시할때 내마음이 얼마나 뿌듯했었나 그런기분을 또느끼고 싶은거다.
시간되면 한글을 한번 써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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