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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일 진실을 향한 믿음

4달만에 수도원에 갔다. 좀일찍가 식당에서 책보려고 했는데

아직은 날씨가 차서 앉아서 책을 볼수가 없어 좀움직이다 성당에 올라갔다.

어디를 가던지 내가 만족하지 못하고 그냥 하는것이니 따라 하는걸 본다.


그건 아마도 내 생활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그렇게라도 해야지

내가 나를 팽개치지 않는 생활이라서 그러는걸 본다.

이런 생활을 하는게 언제까지가 아니라 계속이니 내가 희망이 없는거다.


미사에 갔는데 홍문종신부라고 하는데 나는 처음보는것 같은데 세바스찬 말이

예전에 계셨다고 하는데 그때만 해도 내가 더 움직이지 못할때라 몰랐나 보다.

미사에 자기가 화공과 출신인데 성체는 그냥때나 축성때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믿음이란건 우리가 가지는 마음이지 어떤 변화도 없고 단지 믿음이라 말했다.


나이가 오빠와 비슷하니 세상에 관한 마음씀이 온갖것으로 흘들려보고 내린 결론일거다. 나도 흔들릴대로 흔들리며 외로움에서 탈피하자고 내린 결론이지만 나의 양면성을 神이 용서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진실이 자꾸만 거짓으로 느껴진다. 진실인데도 결론이 없으니 거짓만 같을뿐이다. 그렇지만 이제 모든것에서 벗어나 神을 향하는 마음은 진실이다. 신앙에 한해서는 무조건을 믿기로 했으니 무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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