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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허리치료시작)

하루 종일 검사 운동 하느라 노동대에 늦어 강의를 처음부터 안들어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다.

검사 결과가 심하진 않아서 빨리 검사한게 다행이었다. 어제 사진은 허리 디스크가 많이줄었었는데 오늘 결과는 어제 보인것 보다는 적어 자주 허리를 늘이면 된다고 했다.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허리 치료에 목발없이 걷는 운동으로 물속에서 걸으라 했다.

이젠 하루하루를 운동으로 보내야 헌단 말인데 상황이 거지 같지만 내나이정도 되면 다들 이렇게 건강에 신경쓰고 산다고 생각하자. 사람들이 말은 안해도 그렇게 건강에 신경쓰고 살겠지.

내가 그동안 너무나 세상일에 신경쓰지 않고 살았음이 바보 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신경씀이 고맙다고 여기자. 누가 더 도우지 안으니 혼자가 힘든걸 본다. 대화 할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지말고 내스스로 뭐든지 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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