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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이글라라형님

쓰잘데 없는 일로 하루가 바뻐 지난주에 일기도 못썻다.

그런데 이 쓰잘데 없는것이 생활에서 그러며 사는것에 속하니~


토요일에 이재숙글라라형님을 만났다. 자기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만난거지만~

끼리끼리 만나는게 서로의 맘을 열수 있어서 편하긴 한데

내스스로 거리를 가지는게 아직도 내가 구름속에 사는걸 본다.


나는 장애자이면서 나와 만나는 사람은 장애자를 거부하니 이게 올바른 정신인가.

내가 올바른 사람이었다면 상대가 장애자이면 안타까운 마음에 더 마음을 썻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장애자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더 싫어하는것 같다.


전에 엄마와 같이 행동하는게 싫었던 이유가 나도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엄마까지 도움받는게 싫어서 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엄마가 내가 원하는 만큼의 학식이 아니었기에 그게 싫었나 보다.


그땐 다 어려웠기에 그런게 다 이해가 되야 하는데 내가 그걸 못받아 드린게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었던 거고 그런 싸가지가 내가 이중 인격자로 자라왔기 때문 이었나 보다. 이중 인격자로 자란게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었기에 그랬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건 다 지나간 과거고 지금은 그때걸 생각하는 마음이 된거로 나의 변함을 보여주자.


일요일엔 가족의날 행사로 일찍 수도원에 갔는데도 너무 멀어 가는데 힘빠진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곳에서 하는대로 따라 했다. 처음엔 어벙벙했는데 나중에는 서로들 가까워진걸 보였다. 이글라라형님이 가고 싶어 했는데 안모시고 가길 너무 잘했다.


회원들 가족끼리 하는 잔치였다. 미사때 이승원이 와서 내가 오기가 낳았는데 그 마음상함이야 이젠 그런것 버려야하는데 아직도 그것 때문에 마음 아파 하는게 상황을 못받아 드리는게 아니고 안받아드릴려고 하는걸 본다.


월요일엔 학교를 좀 일찍 갔는데도 벌써 많이 와있었다. 내마음은 내가 어디에 매달리지 못해 그곳에라도 가는건데 그들은 또다른 생활의 발전을 생각하고 오는거니 내가 가지는 그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니 좀 적극적이지만 생활이 그렇지 안겠지.


학교에 낼 리포터를 쓰긴 썻는데 학업에 관한것이 아니니 리포터가 방향이 좀 다른것같다.

좀멀지만 안으면 마음에 부담이 없을건데 너무 머니 좀그렇지만 거길 다니면서 또다른 방향의 세상을 깨치게 되고 세상에 좀더 가까워지려는 마음이 많이 생겼다.


현충일 기념식하는데 전엔 그냥 날짜니 하는가 보다 였는데 오늘은 느낌이 다르며 군인아닌 일반 전사자들이 너무나 가슴아펏다. 그런데 그걸 집에서만 보고있고 어디 움직임도 없이 시간되면 또 식사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 한심하고  미웠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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