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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히든애플)

아침에 자락길에 갔다. 매번 가야한다고 생각한게 왼쪽 아픈느낌으로 갈등하니라고

안갔는데 오늘은 간거다. 오랫만이라 생각하고 많이 안가고 조금가다 내려왔다.

괜히 안갔구나 생각하면서도 그 가야할까 말아야할까의 어중간한 상태 어떤 해결법을 못찾는게......


올라가기 전에 채소아줌마가 오늘은 오이를 가져왔는데 내려올때 사야지 했는데 먹으라고 한개를 줬는데 올라가면서 먹기 뭐해 가방에 넣고 그냥올라가다 의자있는데서 먹었다. 잘모르겠는데 농약없이 키운걸거라 생각하니 좋은마음으로 그걸 먹었다. 내려오는 길에 보니 그렇게 세워두던 차가 없어지고 이제 견인해간다고 구청에서 현수막을 걸어 놓았다.


채소아줌마를 만났는데 오이가 다 팔리고 없었다. 사람들이 좋다 생각하는게 확실한 모양이다. 서울 미술관에 가서 물음도 없이 사진전하리라 생각하고 전시실에 올라갔더니 없어 물었더니 자하미술관하고 다른걸 알았다. 다시올라가 웨딩복을 좀보다 왔다.


시간안에 가려고 뛰다싶이 해서 제주면장으로 가니 아직안왔길래 핸폰 보고있는데 이글라라형님이 오셨다. 자리를 바꿔앉아 점심먹고 종석이형님집에 차마시러가니 문이 잠겼다.찻집을 찾는중에 히든 애플집에 들러 둘이 한동안 이야기하고 나왔다. 정신이 좀이상한가 했지만 이야기 나눌때는 정신이 멀쩡한걸 보며 내가 처음에 겪었던 그런 상태인것 같다. 처음엔 잘몰랏던 내오해가 쉽게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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