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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나를 안타까움으로 보는게 마음상함

어제 모임에서 이야길 들으니 모두들 시간을 쪼개서 사는데 나는 그것과는 멀게 살고 있는것 같아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진료보니 동사무소에서 연장급여 신청서라는게 있다고해 시간적으로 물리치료도 못할것 같아 동사무소 먼저가 물으니 담당자도 없고 자기들도 자세히 알아봐야 된다고해 일단 집으로와 점심먹고 있으니 음악정원이 답하라 전화왔는데 시간이 안된다고 급히 콩국수 해먹고 물리치료하고 국선도 갔다
.
운동하다 넘어져 못일어나고 아픈데를 주물럿더니 끝나고 예능교회 할머니가 쫓아와 괞찬냐고 물어 괞챤다니 자기 차가 있으니 집에 데려다 준다했다. 날 전에부터 봤나 물으니 국선도에서 처음 봤다고 한다. 전에 같으면 톡톡쏴서 오지도 못했을 건데 지금은 내가 그런행동으로 사람을 멀리했고, 나도 내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손이 먼저가지 해서 그 상황을 고맙게 받아드리는데 내가 모든이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볼 수있음이 정말 마음상하는 일이다.

마음이 상해도 보통으로 빨리 돌아올 수만 있다면 참는게 쉬운데 지금은 포기한 상태다. 매일 매일 포기는 안된다고 나를 다스리고 사니 사는게 행복이어야 하는데 고통이란 결과다.

이런 방법이 아니고 곱게 살고 싶은데 그렇지가 못하다. 그래도 힘들지 안은것처럼 살자. 저녁에 비가 오는데 권혜영씨가 차로 데리러와서 반모임하러 갔다.
나누는 이야기가 주로 성당이야기인데 나는 전혀 못알아 듣는다.

사람본명을 말해도 얼굴이 누군지 구분도 못하고 있다.

그리 성당일에는 관심이 없는데 반모임에는 나가니 좀우섭다.

내가 몸이 건강하면 성당일을 열심히 하고싶은데 그건 바램이다.

모두들 사는게 보통이상이니 그런것에서 나의 초라함을 깨우쳐야 한다.

그런 상황을 자주 보면서 내생활에 익숙해지긴 하는데 마음이 아프지만 어떻게할 방법이 없다.

권혜영이 독일에서 공부할때 남편을 만나 결혼해 여기서 살고 형제와 부모는 미국에 살고 아들은 일본에 사는데 오늘 미국 가는길에 일본 아들 만나고 간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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