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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강의 들으러 가는중이다.다른날에 비해 오늘은 붐빈다. 어찌됬건 지하철에 앉으니 글을쓰는거다. 이걸 안하면 괜히 뒤지는것 같고 하러 가자니 너무 멀다.다음학기는 쉬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거라도있으니 내가 뭔가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쉬면 내가 또 헤멜것 같아 이래저래 어쩔까 생각중이다.

집에 가는중이다.한상균민노총 위원장의 강의였다.모두들 노총에 관련된 학생들이니 열심히 듣고 질문도 한다.그걸 보면 나는 한번도 그런일을 안했기에 관심도 없었고 한상균에 대해 몰랐던거다. 이러며 내가 큰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먼길이다.

걷는게 예전보다 못한게 확실하다 그런줄 알면서도 대책이 없다. 아마도 누군가와 같이 생활 했으면 달라질수 있었으리라 생각해보지만 아닐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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