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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화-이빨하기

왜이런지 모르겠다.내가 너무나 처지고 의욕이 없어진다.

아직은 이럴때가 아니고 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가 희망이 없으니 이런가 보다. 어제 수도원 다녀와서는 힘을 가지자고 용기를 불어넣어 좀 상황이 낳아졌는가 보다.

 

아침에 산책가다 기도만 끝나고 돌아왔다.내가 생각해도 이런게 진짜 신앙인가 생각했다. 신앙은 무조건이라 생각했으니 이제 내가 주님을 이해하는게 아닌 주님이 나를 이해해주고 받아주기를 바란다.


집에들려 점심먹고 옹치과에 같다. 겨우 5만원 깍아 준다는 말에 내가 처음부터 하기로 했으니 하긴 했는데 좀 그렇다.  이번에 너무 비싸다고 안해도 되는데 그땐 너무 순수하고 지금까지 하기로 하고 다녔으니 안하는건 안되는줄 알았다. 내가 어쩜 포기가 깊어져 돈에대한 생각도 하기 싫어 이런 현상이 나타났나 보다.


필치과가 멀어도 그곳에 갔으면 돈도 그렇지만 이하는게 좀 상황이 달랐으리란 생각도 하고, 지금 생각하니 구기동 더좋은 치과에 갔으면 좋았을걸 한다. 앞으로 두번 더 가야 한다는며 그때 돈주면 되는데 오늘 그냥 돈 주고 왔다.  돈은 좀 비싸도 치과가 어디가면 더좋을까가 아닌 다 같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하는걸 보니 기분이 좀상한다.


치과 같다가 운동 안가야지 했는데 시간이 남아 운동하러 갔다.

운동선생이 이제 시간이 지나 많이 변한걸로 꼭운동 보다는 물건팔고 하던일이니 무리 없이 하고자 하는걸 본다. 처음엔 너무 예뻣는데, 나도 요샌 마음이 풀어져 온몸이 아프고 했는데 오늘 운동하고 나니 좀개운한 느낌이었는데 마음은 아직도 엉망이다.


저녁에 강경임언니에게 전화와 내가 모든게 맘에 안들어 죽겠다니 지금 사순절이라 그렇다고 하는걸 보며 그래도 언니는 죽을힘을 다해 하느님에게 매달리는게 좋아 보였다. 왜나는 하느님께도 못매달리는거야 이렇게 힘들때 매달릴곳이 있으면 덜 힘들텐데 하느님께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게 무조건으로 생각하니 받아달라는게 모순이라 그렇게 매달리지 않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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