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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안식교의 열심

아침 미사 다녀서 둘레길 갔다.미사에 가면 좀 좋아질까 하지만 그곳도 내마음에 따라서 이다.걸어서 가니 전엔 거뜬히 갔는데 지금은 좀힘든걸 느낀다. 아마도 주위에서 힘들다고 하니 힘든가 보다 주위에서 신경 안쓰면 나도 별로 모를건데 주위신경에 나도 따르는걸 본다.

선미가 뒤에서 봤는지 데려다 준다고 왔다. 좀기달리는 사이 게시판을 보니 별별성당 소식이 많았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그리 성당일에 관심이 없었으니.

전례봉사단에 젊은이가 왔는데 울며 선미에게 모두들 너무 쌀쌀하다고 안한다고 하더란다 나야 오래라 알지만 젊은이는 오죽했겠나. 선미는 이제 단장이니 사람들 신경쓰느라 자주 참여하나 보다.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하니 우울증이 왔나보다 한다. 누군가에게 말할사람이 없으니 선미에게라도 그런말을 한다는걸 행복으로 생각해야 한다. 집까지 왔다 다시 운동때문에 차로 둘레길에 갔다. 끝까지 올라가 보았더니 내가 가본길 더위로 올라갈수가 없어 다시내려가다 나는 내리고 선미는 갔다. 점심시간쯤 됬는데 내가 어디 갈만한데가 없어 그냥 칼국수집 가려고 건넛는데 혼자 가려니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걸었다.
모빌쯤 와서 들여다 보니 사장이 날보고 들어오라고 문을 열길래 무순 좋은일 있냐며 들어갔는데 이를 금으로 알고 조사해 봤는데 금이 아니라는거다. 그래서 돈을 도로 돌라고 하는데 오만원 다 달라하긴 그렇고 삼만원만 달라고 하였다. 전같으면 너무나 억울해할건데 좀억울하지만 삼만원 주었다. 조사장 말마따나 삼만원만 달라고 하는걸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그럴게 생각하면 정말 고마워해야 하고 이야기중에 종씨로 나하고 같은 항열이었다.
교회다닌다고 했는데 안식일교회였다. 안식일교회는 성경을 열심히 읽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성경에 관한 이야길 하니 한도 끝도 없이 잘했다. 개신교 신자들이 성경을 잘안다 했는데 안식교도 들은 더열심히 읽고 거기에 따라 어릴때부터 그런 생활에 길들여져 왔으니 신앙의 신비를 확신하고 생활하기에 행복하다고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그런 면에서 보면 그들은 종교교육을 확실히 받은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성경을 생활의 기본으로 알고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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