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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어제 저녁에 넘어지려고 하는데 안넘어지려고 부딪힌데가 많이 다쳐 어깨가 까지고 피멍까지 들었는데 속으로 잠시 아퍼도 새로사온 컵은 안깨져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종일 힘이 없고 움직이기 싫은게 어깨 다친게 아프고 그래서 인가보다 한다.


돈이 아무소용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컵깨지면 새로사야함이 몸에 배서 아끼는걸 본다.

가난이 몸에배 몸은 좀 다쳐도 괜챦다 생각한게 생활인데 이젠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하지만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활이 불쌍하다.


아침에 걸어서 미사 가면서 많이 몸이 흔들리니 신부엄마가 목발을 두개 짚는게 어쩌냐고 한다. 내스스로 걸음이 전만 못한것 같은데 남들도 그걸 느끼나 보다. 목발을 두개 짚으면 걸음이 더 늦을건데 늦는것보다 불편할건데 상황이 두개 짚는걸로 돼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미사 마치고 선미가 뒤에서 날보고와 집에 데려다 준다며밖으로 걸어가는 중에 크릭이라는 찻집에 들어가 팟죽과 빵한조각을 먹으며 자기도 팔장을 껴보니 못걷는걸 확실히 느끼겠다면 목발 두개 가지고 다니라고 해서 바킹두개 사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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