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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사는건 이렇게 단순해지는것에 익숙해 지는것이란 생각이다. 아침이면 매번 일찍 일어나는데 하루가 너무 빨리간다. 조금이라도 다른일을 하려면 너무나 바쁘고 정신없다.

그래서 엄마가 밖에 나가는것을 기쁘게 생각 안하신걸 이제 깨우친다.

수도원 다녀온지가 얼마 안인것 같은데 수요일이다.


좀전에 어떤 젊은 엄마가 애기를 안고간다. 그런걸 보며 그리 부러울 수가 없다.

난 그상황을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기에 그냥 무덤덤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으며 누구도 아닌 하느님을 원망하며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기에

이런 고역속에서 살아야 하나 하면서 지금이라도 내생활에 좀 알차야지 하지만

그 알차다는게 현실을 긍정적으로 사는 너무나 뻔한것 같아 좀 찝찝하다.


둘레길 내려오다 이병연에게 전화하니 종로라 한다 가까운데 있으면 점심먹을려고

한다니, 내게 전화 온것만으로도 어디 다첬나 싶어 놀랐다며 고맙다 했다.

전화하는중 오안나가 내려가며 보고 갔다.


이재숙씨에게 전화하니 안받더니 다 내려와 전화와 아직도 안왔다 한다.

점심먹을려해도 먹을 사람이 없어 그냥 집에 올라오다 핸폰집가니 거기도 점심중인지

문이 잠겨 전화도 못고치고 오다 오빌집 들여다보니 들어오라해 들어가 보니

물건이 많이 정리되었다. 주인이 점심먹으라고 돈을 주어 내가 거지냐니

그런말 말라며 그냥 동생으로 생각한다 했다.

좋은 마음으로 나에게 대하는데 그런게 미안했다.


점심먹고 다시올라온다고 하고 나왔는데 호림말했는데 좀더 내려가

평창칼국수집에가 칼국수먹고 올라오다 오빌 들여다 보니 아저씨가 있길래

올라와 헬스장에가 운동좀하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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