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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화-용범이 에게전화

 어제 오늘은 자외선이 강하다고 늦게는 나가지 말라해서 일찍 나선다고 나선건데 10시40분이다. 벌써 이렇게 더우니 이따 오후에는 얼마나 더울까 한다. 사는게 별거아니지만 그걸 버리고 꾸준히 운동하는 수가 최선이다. 사실은 이리 앉아서 글쓰면 안된다고 생각 했는데 계속 걷기만하면 너무 재미없고 힘이 드니 이렇게 여유의 시간을 가지는게 좋은거라 여기기로 했다.


막상 마음속에 생각한 무엇을 할려면 망설여 진다. 이재숙씨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점심먹자고 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망설여진다. 왠지 내가 되게 손해보는 감정을 느끼는건 왜일까? 나이도 나이지만 몸이 불편한걸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몸이 불편하니 내게 다가오지 보통인들과 같다면 그리 쉽게 다가오지 안았을거란 생각과, 아직도 내가 끼리끼리를 못 받아 드린다는 결론이다. 그러며 외롭다고? 아직도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아닌걸 본다.


이글라라에게 전화를 했더니 조금후에 성체조배를 간다고 했다.  콩국물 사놨다고 며칠후 가지고 간다고 했다. 집에와 혼자 점심을 먹나 어쩌나 했는데 혼자라도 점심먹고 가라고 글라라가 말해 수퍼화장실에 들럿다 오스시가서 점심을 사먹고 집에와 컴때문에 용범이에게 할수없이 전화하니 별쓸일 없으니 컴구입하지 말고 와이파이 안되는건 회사에 전화해보고 은행일은 은행에 다녀야 한다고 했다.


용범이가 엄마에게 전화해보라 해서 그동안 한번도 안했는데 전화하니 의자를 놓고 아예수다를 떠는데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런걸 본다. 자식이 있어도 맘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움직이지 못하니 상대방 뜻만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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