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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토-일-페리구 피정

페리구 피정을 왔다.  카톨릭수도회 전진상회관에서 했다. 저녁에 옥상에서

주류 파티를 했는데 밤에 나와서 서울 여의도 부근 경치를 보니 너무 좋았다.

그때그때 생각날때 쓰면 좋은데 뒤에 쓰려니 그때 그 느낌이 표현이 어렵다.


요한복음 읽기를 했는데 처음은 따라 했는데 장이 넘어가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한동안 안읽었는데 쉬는 시간부터 알아 다음번에는 따라 읽었다. 사람들과 접촉이 없으니 그리 쉬운것도 못따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팟다.


조그레고리오가 저녁준비를 많이 해와서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시네마 감상을 했는데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이란것 다보고 이야기중에 전에 한번 본기억이 남는데 부부로 살면서 더 잘해주지 못함을 아쉬워 하는것과 힘들게 자식들은 키울때 뿐이란걸 보여주며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그림자춤 (부사)도보여 주었는데 혼자 볼때가 어렴풋이 기억나는것이 그때도 감명깊이 보았나 보다.


저녁에 김규태가 와서 이야기중에 레지나가 왜그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일때문에 지금도 같이 안살고 떨어져 산다며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족들이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가정이라 해도 모두들 떨어져 사는걸 본다.그러니 나만 혼자라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일요일 아침일찍이 외국신부님인데 우리 모임 숫자가 있으니 일요미사 하고 아침은 빵으로 먹고 방에와 짐싸가지고 내려가 [예루살렘에서 서울까지 한마음 한뜻]책읽으며 이야기하고 정리후 나와서 절두산에 올라가는데 내가 어설프니 세바스찬이 없고 올라갔다. 십자가의 길을 하는데 나는 도저히 못따라 갈것같아 그들만 올라 가라고 하고 나는 절두산 입구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있었다.


내려가 점심먹을곳을 찾아 가는데 배창근이 도와줘 점심먹고 헤어졌다.

이제 부터 전홍기회장 부인 김서경 글라라를 우리반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디에서 큰뜻을 찾고자한 내가 참우스광스럽다. 작은 일에서부터 힘을 내 일하는게 내가 살아가는 모습임을 알고 이젠 거기에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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