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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금-

일찍 운동간다고 나섰는데 김미숙이를 만났다 그시간에 미사 간다고 걷는 중이다 나같으면 그시간에는 상상도 못할 시간이다.  노봉연이도 만났는데 미사 간다고 했다.모두들 그러며 시간을 쓰는가 보다.

둘레길에서는 김갑옥글라라 자매는 요가 간다고 내려 오는중이고 민정자는 전화하며 내려갔다. 사는게 뭐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니고 그러며 사는가 보다에 나도 많이 익숙해 진걸 본다.


말이 좋아 운동이지 놀러오는거다. 노는거도 혼자에 익숙해진걸 본다. 좋게 생각하면 나를 키우는거라 생각하지만 불쌍하게 보면 그것도 외로운거다. 이곳에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 보면 거의가 둘이상이다. 나만 이렇게 외로운가 보다.이외로움에서 벗어날 생각을 못한다 물리적으로 타인과 같이 행동을 못하기 때문일까?

그렇게 장미 핀것이 예쁘더니 백장미는 거의다 지고 빨간장미 핀게 몇게 남았다. 꽃이 이렇게 사그라지는 것처럼 인생도 사그라 지는것 일텐데 멋지게 살아 보지도 못하고 아쉽다.

삶을 사는게 어디에 기준을 맞춘다는게 없으니 이렇게 혼자 멋대로 사는게 멋지게 사는것 인지도 모르니 이제 더이상 나를 운이 없다고 생각말자. 그냥 이렇게 사는것이다.


국선도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 안갔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는데 하면서 안간거다.

내몸이 이렇게라도 된게 운동을 열심히 한거라 생각은 하지만 좋은일이 없으니 운동도 그저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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