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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유연함을 지닌 강함

점심때 한준이가 유에스비에 복사해 주었는데 저녁에 하루일기 들어가니 안되 내가 점심에 복사한게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이럴때 자연스러운 神의 은총을 생각하며 마음을 더 곱게 써야겠음을 확인했다.

 

어제 사무실에서 바로 차 운전연습갔다.

운전연습 박은영이에게 말하니 사정은 알지만 자기가 담당자가 아니라 이따 연습끝나고 들르라며 담당자에게 말하고 퇴근한다고 했다.

 

또 박량훈에게 주차연습을 배웠다. 처음배울때 어찌 해야하겠다고 생각한게 카피한 다른걸 주니 다시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하는데까지 하고 끝나고 사무실 들어가니 담당자가 있어 이야기 하니 한시간만 더 해주기로 하였다. 그것도 안되리라 생각했는데 내 편리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니 그만 해야지 했던 마음이 끝까지로 변했다. 모든걸 강력히 내뜻대로가 아닌 중용으로 가니 이런 결론이 난거다.

 

바로 성당으로가 성경읽기 연습하고 집으로 왔다.

어제 하루종일 이리 저리 움직이며 내마음 변하려고 애썻더니 저녁에 연습하는데 졸리웠다. 올때 2반 반장이 태워줬는데 남편이 말안하고 있다 차이야기 나오니 고쳤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다.

 

마음은 붓글씨가 걱정인데 쓸시간이 없다. 붓글씨가 그냥 펴놓고 쓰면 되는데 그게 시간도 많이 들고 장소도 많이 필요하니 내가 이리 망설인다.

일이란게 하나하나 차근히 생기는게 아니고 한꺼번에 몰리니 내가 이리 힘들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책을 보면서 너무나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잘 묘사한걸 읽으며 그책을 만난게 고맙고, 내사고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변하는게 모리교수님의 사고가 나를 밀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히 기억은 하지 않겠지만 이런 독서가 내가 힘듦을 이길수 있게 해줌도 고맙다.현재의 내 생활이 최악이기에 더 강해지려는 마음이 생길것이다. 그 강해지려는 마음이 부러지는 강함이 아닌 유연함을 지니는 강함으로 머물도록 노력하자.

 

 

푸른지성
2011-11-12 02:13:54

백업파일 용량이 어떻게 되는지좀 봐주실래요?
내용이 비어있다는 분들이 많네요. 요 옆에 댓글 추가를 누르시고 댓글을 다시면
저에게 소식이 옵니다 ^^
빼빼로
2011-11-12 08:38:20

USB에 카피해 놓았는데 용량이 어찌 되는지 모르는데......
푸른지성
2011-11-12 10:33:05

아...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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