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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바람선배와 붓글씨 이야기

어제저녁에 일기 다 썻는데 저장이 안되 이제 다시쓴다.

은행에가 카드값 넣고 운동하러 헬스 갔는데 팔운동 해보니 아직은 아파서

자전거만 조금 타고 왔다. 그동안 운동안하다 오래 하면 안좋을까봐 시늉만 하고 온거다.

 

오다 인에 들렸더니 식사 중인데 나도 먹으라고 밥가져와 저녁식사 하고 왔다.

인식구들은 항상 거의 같은 행동을 한다. 그것도 그만큼 현재의 생활을 잘끌고 가기 때문일 것이다.

내게 왜 일이 없냐고 반문 하지만 그건 그래도 상황이 좋은거다.

일이 생기면 이리 가슴아픈일만 생기니 하긴 좋은 일을 위해 가슴아픈 일이 있는거라 여기자.

 

그런 의미에서 세게 기도의 날에 나가고 오늘은 집에서 쉬자.

마음이 이리 변하는게 이상한게 아니고 정상이라 여기자.

쉬자는 생각이 변해 집에 있으면 뭐하나하고 갈까로 생각한다.

 

글도 쓰고 싶은데 직접적인 시도는 해 보지도 않고 못쓸거라 생각하고 안쓴다.

이런게 그냥 생각만 앞서고 어쩌지 못하는게 아닌가 한다.

이제와 뭘한다는게 사리에 맞지않는 일인줄 아니 이러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나이 그게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물리적인걸 버릴수 없고 사회에서는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

내가 처녀라고 말하면 사회에서는 이해는 하지만 아줌마라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다 이러면서 시간이 가니 이해는 하지만 사람들이 이해하는건 아무런 효용이 없지 않은가?

 

오후에 붓글씨가니 윤한택이라는 분이 1기 선배인데 이승혁씨랑 툇마루에 앉아 이야기 하는데

해운선배가 나보고 1긴데 큰절 않하냐고 해서 그렇까요 했더니 아니야 그래서 방에 들어갔다.

글쓰려고 붓이랑 내놨다 도저히 안되겠어 넣다가 또 빼니 바람 선배가 어찌 하라고 자세히 가르켜 주었다.

 

다음에 올때 작은붓하고 글씨 연습할 연필도 가져다 준다고 했다.

저녁먹으러 가면서도 옆에서 팔을 잡아 주었다. 글로 어떻게 되는것 아니니 

자신감을 가지고 쓰고 써있는 글씨를 자세히 보고 관찰을 하라 했다.

 

지금까지 나는 안된다고만 하였고 좀더 자세히 관찰은 안했던것 같다.

결국 이건 핑계인데 글씨에 대해서는 한번도 열을 내본적은 없고

그냥 시간만 때우고 그시간은 열심히 했던것 같다.

좀더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생각해 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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