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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침대 계약

사무실에서 바로 운전연습하러 갔다. 기다리다 안와 전화했더니 곧 온다고 했다.

마음은 운전대 잡으면 곧바로 하는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오랜시간의 연습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며 더많은 연습이 내게 필요함을 느끼지만

연습을 할만한 장소가 없음이 안타까움으로 머문다.

 

집에 오면서는 지하철하고 버스를 타고 왔다. 나갈때 마다 내가 돌아다니지 않음을 느낀다.

어디를 잘 돌아다녔으면 이렇게 가는길을 헤메지 안았을거란 생각을 한다.

운전 연습중에 우리학교 앞을 갔는데 하나도 옛 모습은 찿을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서울로만 밀리니

이리 날로날로 바뀐다. 마음은 학교안에도 한번 가고 싶었지만 그건 내 생각이다.

 

이리 못하는게 원스러워 오기로라도 해야 겠구나 생각하고 왔는데

언니에게 전화와 물어 그말 하니 마음가짐이 그래서 되느냐고 그냥 꾸준히 해보아야지 한다.

그말 들으며 내가 못하는거에 한이 맺혔는데 아직도 그런 욕심으로 사고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누군가에 의해 깨우치지만 나는 누군가 조차도 부정적으로만 생각한 내가 걱정스러웠지만

방금 깨우치는 내가 다행이다 생각했다. 언니의 思考가 너무 고맙고 

내 사고건은 말 못하겠어서 다음으로 미루는데 다음이 언제일지 모르겠다.

 

매번 순수해지자고 하지만 접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혼자라도 순수하자고 하지만 혼자 생각하는것은 변화도 없고 그렇지 못한것도 같다.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짓는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그래 나는 운전을 잘하기위해 아무것도 짓지 않고 잘할거란 의욕만 앞선 무리한 짓을 한거다.

사고가 그리 난거는 당연한 거라 생각을 한다. 단지 사람이 다치지 않은것은

하느님이 나를 깨워주기 위한거라 생각한다. 처음부터 그런게 나를 빨리 경각심을 주기위한거라

생각하자. 처음부터 잘할거라 생각한건 아니지만 결과는 그리 된거 아닌가.

 

굴밑까지 내려오는 중에 성당에서 만난 할머니와 이야기 하느라 늦어 차가 그냥 지나가길래

가구점에 들어가 침대를 사기로 결정하고 계약금을 주었다.

 

모양은 그냥 평상처럼 만들어 받기로 하였다. 편하게 돈 액수를 말하라는데 얼만지 감을 못잡겠다니

남자가 60만원을 말하니 여자사장이 45만원만 받겠다고 했다.

내 모습을 보고 특별히 싸게 해주는걸 느낀다. 특별 할인 해주는게 고맙긴 한데 마음도 아프다.

남하고 같은 값인데 싸게 사는것과 상황을 알고 싸게해주는게 이렇게 감정 처리가 참 어설프다.

그냥 고맙게만 생각하면 되는데 이런 포기상태가 깊어지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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