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39 일째
주차장 마무리..
주차장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하여 어젠 사진도 급 사진으로 뽑고해서 오늘은 제반 신청서랑 사진이랑 와이프 인장도 새로 새기고 해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데 안 종혁이의 전화가 와서 반가웠다...- 사진 나왔어요?전화가 없어서 포기한건가 해서요...- 그놈의 사진땜에 그랬다..오늘 다 준비되었은데 언제 나올건가?이따 점심때 나오면 안될가? 점심도 먹고 말이야...- 그러지요..우선 현장확인작업...현장을 증명할수ㅡ있는 사진이 있는데도 현장확인을 한다 그건 그만큼이나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단 애기지...공사도 않고서 만들었다고 허위 요구하는 행위....건 말도 안되지...통과되었다. 이렇게 사흘을 공사한 이 작업...그런데도 왠지 흡족하지 않은 건 바로 주차장으로 사용에 자유롭지 못함을 느낀다.어제도 주차하느라 혼났다.앞에 차가 있을경우엔 보통의 신경을 쓰지않음 어려운 문제다...하긴 폭이 6m에 주차까지 하고 있담 쉬운일은 아니지...내 운전솜씨가 서툴단 것인가?몇번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겨우 진입에 성공했지..현장확인 작업이 끝나고 전의 그 장소인 소뚜레 에서 식사했다.- 결재 맞고 완전히 끝나서 통장으로 입금되려면 담주 금요일정도나 될것같은데요.....그렇게 친절히 설명도 해준다 내가 지들과 같은 한솟밥을 먹고 있으니 그런것이 겠지 어디 일반 민원인에게도 저렇게 친절하게 해줄건가...일단락 되었다 이젠 서류도 다 제출하고 했으니 기다리는 방법밖엔 달리 방법이 없다.- 자 이건 바쁜데 나한테 오고 가느라 차가 기름이 들었을테니 기름값이나 하시요....암튼 과맙고..기디리면 돼죠?하고 난 봉투에 20 만원을 넣어 건냈다....돈은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미리 돈을 주다니....?- 아 이건 민원인에게 수고비 받질 않았는데....? 미안합니다 ...그리고그러세요 기다리세요....한 담주엔 가능할겁니다....뇌물인가?뇌물은 조건부로 주는것이 아닌가?자꾸 아니란것을 내가 강조하는 것이 아닌지 모른다...민원인들은 수고료를 주질 않는단다...정당히 하는데 왜 주는건가지..바로 확정된것이나 다름없는 일을 준것은 순수히 주는 마음이다..첨에 와서 설명해 주었고 지금와서 또 다시 현장 확인하고...그 수고로움...그 수고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나의 성의지...내가 주질않아도 상관은 없다 왜냐면 정정당당히 아무런 조건도 걸릴것이 없이한것이니깐......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부담이 없을거다..같은 처지이니깐....오늘 여태끌어온 주차장 문제를 깔끔히 마무리 해서 마음이 홀가분하다...세상에 쉬운일이 어디 있기나 하던가.....그럼에도 순수하게 잘 알아 주고 힘써준 안종혁이가 미안하다...따로 그넘꺼 까지 챙긴단 것도 그렇고...공사비가 얼마나 된다고 ?겨우 120을 받아야 규정에 의한 전부를 받는다.....암튼 오늘의 마무리 ...한 가닥의 미결을 해결한것이 편하다....- 안 종혁이 고맙고 담에 내가 술한잔 사마...그런줄 알아? 왜 섭섭하니?안 그렇지? - 그래요 소주 한잔 사십시요..평계숙이랑 갈게요....안종혁....참 편하고 성실하고 내가 무엇이든 맘 놓고 상의하고 부탁해도 하나도 마음이 부담이 없어서 좋다...사람은 이렇게 편해야 하는것이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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