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1 일째
뒤바뀐 운명
어제 피곤했지만 토요일의 < 그것이 알고 싶다 >를 봤다...진지하게 그 사실에 접근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르키는 좋은 프로다..< 병원의 실수로 인한 뒤바뀌어진 운명 >에 대한애기다...20 년전의 그 의정부 쌍동이 애기들의 그 후에 대한것...그 쌍동이 아버지는 세살먹은 딸을 델고 이발소에 갔다가 자기 딸과 넘도 닮은 애를 발견한다...그는 쌍둥이를 낳았지만 하나는 뇌성마비의 애고 얼굴도 안닮았지만 어디 바뀌었을가 하고 생각도 않고 그 뇌성마비 애까지도 친딸로 정성껏 길렀는데 3 살먹은 애를 우연히 이발소에서 만날줄이야...??한쪽은 멀쩡한 애고 한쪽은 뇌성마비의 불구의 애...그리고 3 년이 지난 후의 일...그러나 어쩌랴?넘도 닮은 애를 친부모에게 돌여줘야 하는것이 아닐가?3 살먹을때까지 기른 정...정이란 더러운것인가?그러나 문제는 그 뇌성마비의 엄마쪽이 아닌가?이쁘고 건강하게 기른 그 쌍동이 애를 자기의 친딸로 길렀다가 어느날 친딸이라고 나타난게 뇌성마비의 불구의 애...기가 막힐것이 아닌가?그래서 바꾸긴 바꿨지만 그 애들보담도 부모의 심정은 오죽햇을가?20 년이 지난후에 찾아가 본 그 집들...다행이 쌍동이 애들은 이쁘게 성장하고 23 살의 어엿한 처녀들로 잘도 성장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뇌성마비의 집은 엉망...행발불명이고 집은 말소되어 있어서 찾을순 없었지만 풍지박산...그 뇌성마비의 애는 가출하고 아버지는 자살을 생각헸다고 한다...- 멀쩡한 이쁜 딸을 보내고 병신딸을 데려오니 그러지 않겠는가...그래도 이 쌍동이 애는 3 년만에 찾아서 다행이고....17 년만엔가 친자식을찾았지만 소송중이란 이 영순씨의 사연....친자식을 찾았어도 바로 데려오지 못하고 법에 호소해야 하는 운명..이 영순씨....그는 우연한 기회에 병원의 혈액형으로 알고나서 도저히 그혈액형으로 나오지 못하는 혈액형의 아들이 나와서 남편은 부정한 짓으로 난 아들로 판명하고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한다....그럴수 밖에...그래서 17 년의 병원을 가서 그날 난애들을 찾아서 진짜 남편과 넘도 닮은 진짜 애를 발견한다...현재의 17 년동안 기른애도 지체가 부자연 스런 그런 애다...그 혈액형이 발견되기 전에는 도저히 바뀌었다고 상상도 않고서 온갖 정성으로 길렀는데 의사의 말은 바로 청천의 벽력이었지.....17 년만의 기른정과 핏줄....그 선택의 기로에서 이 영순씨는 고민을 해야 했다.....그러다가 남편으로 부터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현재의 애인 민이가 모르게 조용히 법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저쪽에선 절대로 돌려줄순 없다는 강경한 입장...민이도 그런 엄마의 뜻을 알고 마음을 털어 놓은다...- 17 년간이 기른 두 아들을 전부 노칠것 같다는 이영순씨의 고백...기른정도 그렇게 갈거고 낳은정도 그렇게 저편에서 잇을거고....이런 운명....병원의 한순간의 실수가 이렇게 두 가정을 태풍으로 몰아치다니.....산부인과의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이렇게 뒤바꾸지 않게 관리하는 건 기본임인데도 그렇게 소홀히 하다니....그 얼빠진 의사와 간호사들....- 그 순간의 얼빠진 행동으로 남의 운명을 그렇게 짓밟아 놓다니....그런데도 병원은 서로간에 책임떠넘기로 일관하고 있다....그러나 그 병원에서 그런 사고가 났다고 하는것은 의사가 최종적인 책임이 잇는것이 아닌가?정신나간 간호사를 고용한것은 바로 의사니깐.....그런 남의 운명을 그렇게 바꿔논 책임은 당연히 의사가 해줘야 하는데...두 가정이 알아서 하라는 그런 무책임....그런 사고가 났을경우엔 금전적인보상은 물론이고 형사처벌로 엄격이 단죄하여 생명의 존귀함을 소홀하게 하지 않게 해야 한다..자기들의 실수로 인한 두 가정의 평화가 깨지고 그런데도 서로간에 책임떠 넘기기에 여념없는 사람들...그 뻔뻔한 얼굴들....얌체같은 족속들....이영순씬 친자식을 보고서도 그 법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그리고 기른 민이가 상처를 받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명예회복과 핏줄을 찾는일....17 년간이나 정성껏 기른 정도 보내야 하는 그런 비참함....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을가?- 난 딸이 아니야...알아봐 아들이라고 했어....하고 영란이를 뒤바꾸었다고 헤프닝을 벌인 19 년전의 와이프...영란인 바로 내딸이 틀림없다...발이 닮았고 머리카락도 닮았고 걷는 발거름도 닮았다...그러나 결정적인것은 아무래도 걸을때 약간고갤 한쪽으로 기운단것...바로 그거다...우리영란이가 뒤 바꾸었다고 했다면...?.미칠거다...미쳐...그 17 년간이나 다른 애를 기른 부모심정....알것같다...그 기른 정이란 것은 낳은정보다도 깊은것이 아닐가?세상에 어떻게 오랫동안 기른자식이 갑자기 남의 자식이었단 말을 들었을때의 그 충격은 어떻게 감당할수 있겠는가?아무리 기른정이 우선한다고 해도 자기핏줄이란 사실을 알았을때 그것을 그저 묵묵히 모른체 살아갈순 없을거다...그 핏줄이 무언데...........비극은 이런 사소한것에서도 있을수 있단것도 세삼이나 알았다......< 병원의 나태한 근무 >가 오랜 세월동안 평화로운 가정에 그렇게 깊은 비극의 그림자를 드리운단 사실을 알면 정신 바짝 차릴텐데.....??나도 그런 비극의 주인공이라면 정말로 어떻게 마음을 수습해야 할지 미쳐 답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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