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4 일째
노래( 퍼온시 )
이경림 나 세상에 안 가본 길 많아 몸이 아픕니다 그 길들 자꾸 내 몸에 휘감기어 숨이 막힙니다문득 눈떠 보면 낯선 길 만발하고 어질머리처럼세상 도는데 나 아직 안 해본 짓거리 너무 많아 눈이 어둡습니다 해지면 남몰래 이야기를 만드는 불빛 빤한 집들 메밀꽃 처럼 피어나는 도시의 불빛들 아우트라인만 너무 환한 저 유곽들 나 그것들에 눈멀어 자꾸 몸이 상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우우우 관절이 일어납니다 나 아직 안 울어본 울음 많아 목젖이 붓습니다 꺼이꺼이 울 일 아직도 많아 미리 목젖이 붓습니다 아 그런 날은 내 몸이 화로입니다- 시가 있는집에서-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1-07-14
조회 : 296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