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4 일째
전일 근무
토요전일 근무..오자 마자 근무조다.이 제도는 토요일날 별로 할일이 없으니 주민에겐 서비스를 해주고반은 근무하고 반은 쉬는 제도..그럴듯해 보인다그러니깐 남은 사람들이 들어간 사람몫까지 해야 한단 애기지만..그러기 위해선 몇 가지의 전제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하나는...인원이 충분할것...두째는 남은 직원이 그 업무에 대하여 능란할것...세째는 직장의 인원이 밀려드는 일에 충분히 대처할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그러나 오늘 실시 하여 본 결과는 부정적이다..도대체 왜 이런 제도가 도입된 것인지 ?전원 11 명..둘로 나눠 5 명( 동장 제외 )이 전부를 커버 하려니 땀이 난다..나도 오랜 만에 민원업무를 처리 했다..실로 언제 만인가?내가 인감을 떼어 준적이...인감제도는 전보다 편리하여 진 점은 있어도 여전히 그대로다..인증기로 직인을 대신하여 처리하긴 하지만....인감 대조하고 확인하는 절차는 여전하다..오전은 땀이 나게 바빴다.전의 그 곳에선 금방 오전이 가고 1 시 땡하니 가버리곤 했는데...5 시까지 해야 한다..공직자는 토요일도 없는가?전이 좋다.오전근무하고 가는 토요일...전직원이 나와서 북적대다가 횅하니 가버리는 그런 토요일이 좋다..왜 주민을 위한 것이라곤 하지만 토요일 까지 전일을 봉사(?)해야 하는가?공무원은 무한대의 충성을 국민에게 해야 하는가?무한대....참 말도 안되는 소리다..- 무슨 소린가?지금 주민에게 서비스하고 행정의 질적인 봉사가 확대하는 마당에 수구적인 발언을 하다니.....??그리고 토요일날 북적대다가 다음주엔 쉬는 날인데..뭐가 손해 본다고 그렇게 말이 많은가?할지 모른다..물론 토요전일 근무가 홀가분하게 이뤄지고 편하다면 하는것이 좋지만이건 땀 나는 토요일이 결코 반가운 날이 아니다...차라리 1 시 까지 근무하다가 가는 전이 좋았다는 생각이다...이런 무한대의 봉사를 하다간 ....나중엔 퇴근시간을 밤 10 시로 제한 할지도 모른다...그것도 국민에 대한 봉사란 개념....2 층은 주민 복지센타는 그런대로 붐비고....하늘은 우중충하고 마음도 뭔가 우중충한 심정...비가 내리려나?이젠 전의 그런 편안한 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려나 보다...그래도 힘있는 하루를 설계하자...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단 말이 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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