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44 일째
운동도 힘들다
술을 먹은 탓인가 보다.아침눈을 뜨니 6 시가 되어 버렸다.어제 술을 먹고 와서 비디오 넬(nell)을 본탓에 늦잠을 잔 이율거다.nell...주인공이름이다 외국영화는 이런 그 주인공 이름으로 나오는 영화가 많다첨엔 어떤 의민가 하고 생각을 해보면 실없게도 사람이름이란다..어려서 부모를 잃은 주인공 소녀 넬(조디 포스터역 )이 산속에서 살면서 철저히 문명사회와 격리되어 살다가 하나씩 문명사회를 터득해 가는 과정과 정신과 의사인 남자의 헌신적인 배려와 치료하는 과정이 자상하다못해 애처롭다.조디 포스터는 어려서 어떤 성폭행을 당했었다.남자들만 보면 공포와 발작을 하는 증세를 보인다.그리고 자기의 쌍동이 동생의 환영에 이끌려 헤매기도 하고 물로 뛰어드는 발작을 보이기도 하고...그런 여자 조디 포스터가 정신병환자의 역을 잘도 한다.- 양들의 침묵에서의 냉정하고 잔인하도록 침착한 그녀...- 택시 드라이버에서 얼마나 매혹적이 었을가?한 남자가 그녀를 사모하여 난동을 부렸는가...그런 그녀가 이젠 중년의 여인으로 분해서 연기한다.능청스러울 정도의 바보 스러운 그녀의 연기....그 헌신적인 의사의 도움으로 마침내 정상적인 여자로 된 그녀...어떤 긴 여운보다는 조디 포스터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 있다.그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렷을 뿐...첨 기대보다는 좋은 내용은 못된것 같다.비가 내린 가을 산은 엄청도 깨끗하고 공기가 쉬원하다날씨가 좋아서 아직도 반바지를 입어도 추운줄을 모르겠다..10 월 동안은 열심히 산을 다녀야지..가까운 산이든 먼산이든....배가 불러서 그런것 보다는 술을 먹은 탓에 컨디션의 난조리라..10 바퀴 돌다 보니 숨이 헐떡거린다..-역시 술은 운동마져도 가로 막는 것이 되고 있다..그런 와중에도 이런 좋은 가을 산을 올라왔다는 사실이 그런데로 좋았다,술을 먹어도 철저히 운동은 해야겠다.운동이 ㅡ늦다 보니 오늘 출근은 엄청나게 짜증난 길을 와야했다.어찌나 막히던지?보통 7 시 30 분이면 집을 나서는데 8 시가 되어 나왓더니 이건 경인고속도로가 완전 주차장이네..20분이면 짱짱히 도착하는 시간이 오늘은 30 분이 걸렸다..그리고 그 스트레스....그럼에도 운동하고 온건 잘 한 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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