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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춤 추는 대 수사선

일본 영화다.한 숨 자고 나서 비디로을 봤다.막연한 기대로 본 일본영화.- 일본 완강 경찰서 관할에 변사체가 떠오르고 대낮에 경시청 부국장이납치된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해결을 하는데 별다른 진전이 없고..평범한 경시청의 형사인 아오이마가 사건을 해결하다가 범인의 엄마가휘두른 칼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중에 나오는 장면....모든 경찰들이 길에 도열하여 경레를 붙이고 경건하게 그 아오이마를 병원까지 이송하게 해 주는 장면은 어떤 장엄함 마져 든다.다행히도 부 국장은 구출되고 그 범인들은 부국장의 아들 친구들이 벌인 사건이었다.인터넷 가상 살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경시청을 찾아와서 자살 소동을 벌이고 그가 범인을 잡는데 기여하는데 한몫했다.그녀가 경찰을 향해서 웃는 장면은 소름이 끼친다.- 춤추는 대 수사선은 ...어쩌면 수사가 오락 가락해서 그렇게 번역한 것은 아닌가?수사가 이리 저리 휘둘려 지고 혼돈을 왔다고 해서 그렇게 제목을 붙인 것은 아닌지 모른다.별다른 감흥도 없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어떤 극적인 재미도 없다.차라리 이런 영화를 볼 바엔...- 철도원이란 영화가 더 감미로운 영화가 아닐지?일본영활 별로 접해 보지 않아서 그 평가를 정확히 할런지 몰라도 일본영화는 어떤 명쾌한 스토리를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만다..그것도 문화적인 어떤 인식 차이일가?- 왜 살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그 여자가 와서 경시청에서 자살하려고 난동을 벌였으며....- 부국장의 친구 라고 하는 허수룩한 영감이 수사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그의 정체도 밝혀지지 않고....- 범인을 잡다가 그런 중상을 입고서 병원신세 지고있는 아오이마가 결국은 좋은일을 했는데도 별다른 보수도 주어지지 않은 것들...미적지근 하게 마무리 되게 하고 있다.그때 철도원은 한편의 동양화를 본 듯한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던데..일본영화라고 해도 이런 다른 영화를 발견하게 된다.전에 그녀와 함께 봤던 < 감각의 제국 >도 일본영화이긴 해도 그 영화도 어떤 스토리를 연결하기가 어려웠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그 영화의 야한 부분을 너무 짤려서 제데로 스토리가 연결이 안된 것이란 말은 들었지만...그 영화도 역겨운 포르노를 본것같은 느끼함을 풍겼다.일본인의 잔인하고 자학적이고 징그러운 성질을 본듯한 ...일본인의 근성을 여기서도 엿 볼수 있었다.잔인과 자학성과 그리고 지독한 성편집성을 어디서건 느낄수 있다.남의 고통을 바라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그런 민족.일본인의 성격같은 생각을 해 본다.일반 선량한 사람은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하는 그런것들...아마도 살아온 민족성과 문화의 차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당연한가?일본인들...그들은 고상한 문화 민족이란 말을 듣기엔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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